기사 요약
1. 2004년 2급 지적장애 미혼모 어머니, 혼자서 양육 불가능하여 돈을 벌기 위해 3개월 딸을 목사에게 맡기고 서울로 돈벌러 감
2. 한 달 지나 갑자기 딸 죽었으니 오지 말라고 통보. 목사 말만 믿고 죽은 줄 알고 울면서 살아옴.
3. 15년 뒤 결혼하게 됨. 호적 정리 중 딸 사망신고가 안되어 있고 주민등록만 말소되어 있는 것 발견.혹시나 딸이 살아있지 않을까 경찰에 수사 의뢰.
4. 목사가 국가보조금 챙기려고 딸 죽었다고 거짓말 했었음. 이미 국가 보조금 횡령 사건으로 2013년 구속된 목사.
5. 다른 보육 시설에서 15년만에 딸 만났는데 딸이 어머니 한눈에 알아봄. 눈물의 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