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의 잠재력을 갖춘 자만이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파격적인 구성으로 보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수영복 심사의 폐지다. 지난달 1차 사전심사를 통해 확정된 본선 진출자 32명은 예년과 달리 무대 위에서 수영복을 입지 않는다. 대신 노출이 적은 래쉬가드를 비롯,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한 모습이 본선대회 중 VCR을 통해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32명은 현재 경기 김포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합숙하며 소양을 다지고 있다. 합숙 과정에는 용모와 체형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력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일정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합숙 첫 주말 장애인 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매일 아침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있다. 얼마전부터는 본선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대중과의 소통 역시 주력하고 있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지향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소통으로, 합숙 생활 대부분은 대회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또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합숙 일정에는 ‘셀카 타임’이 포함돼 있다. 본선 진출자들은 개인 SNS에 합숙 과정을 담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직접 게재하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2019 미스코리아’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시선을 담아내면서,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이같은 자기PR은 심사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달 20~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전심사는 ‘인텔리전스’와 ‘자기PR’ 심사로 구성됐다. 특히 ‘자기PR’ 심사에서 본선 진출자들은 준비된 시간 안에 각자의 장기를 마음껏 표현해 젊은 여성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추후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까지 기대하게 했다.
본선 진출자들의 개성과 매력은 오는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국민심사 투표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를 합산해 상위 7명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본선대회 당일 인기상을 결정하는 투표가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E&B가 주관하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막을 올리며, 네이버 V라이브·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