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보는 영화 베스트 12

tnvm 작성일 19.08.05 07:58:44
댓글 18조회 5,736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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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 좋아하냐고 물으면 일단 처음으로 말하는 영화

크리스티앙 문주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낙태가 불법인 루마니아에서 친구의 낙태를 도와주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나머지는 ㄱㄴㄷ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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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밀양'

국내 포스터가 말아먹었다고 생각하는 영화중에 한편.

포스터에 적힌 송강호의 모습과 그런 사랑도 있습니다..?라는 카피라이트....

영화를 보고 포스터를 만든거지 뭔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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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살인의 추억'

설명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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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어둠속의 댄서'

라스 폰 트리에는 저때랑 엘리펀트 찍을때가 최고였지 않았나.. 

눈이 멀어가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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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올드보이'

이것도 설명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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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우리들'

'파수꾼' 초딩버젼. 파수꾼도 엄청 좋아하는데 단지 최근에 봤단 이유로 파수꾼대신 올려봄.

초딩들도 고민이 있다. 인생의 무게는 나이와 상관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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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이터널 선샤인'

cf찍던 감독답게 영상미가 좋다. 한번 보면 공드리에 대해 찾아보게 되는 그런 영화.

헤어진 커플이 사귀었던 기억을 지운뒤 일어난 일들에 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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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도 잇신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원제 해석하면 조제와호링이와물고기들이라 항상 이렇게 부름

장애를 가진 여성과의 연애를 극복하려는 남자의 이야기. 엔딩이 특히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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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중경삼림'

누구나 다 아는 노래가 있고 보고있자면 홍콩에 가고 싶어지는 영화.

왕가위 빠돌이를 만들어내는 그런 영화. 분위기 하나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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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한국영화중에 뭘 가장 좋아하냐고 물으면 1번째 아님 2번째로 말하는 영화.

국내포스터가 말아먹은 희대의 명작. 

안보셨음 그냥 보세요 이건 그냥 봐야하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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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하녀'

 

바로 나오네. 한국영화 뭐좋아하냐고 물으면 말하는 1번째 아님 2번째로 말하는 영화.

한국영화사에 천재감독을 한명 뽑으라면 단연 김기영감독이 아닐까.

60년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게 놀랍고 2019년에 나왔어도 놀라자빠질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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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테츠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포스터만 보면 가벼운 개그물인가 하는데 개그물 맞다. 

이 영화만큼 채플린의 명언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을

충실히 느끼게 해주는 영화는 없었다. 톤조절을 기가막히게 한 감독의 연출력이 너무 좋았던 영화.

 

 

 

 

 

 

 

외에 넣고 싶었지만 지면이 부족하여 못넣은 영화 베스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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