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물주 모임이란,  

월세는 내리기싫고 전처럼 임대는 팔아먹고싶으니 다른 꼼수(언플)를 강구하는 모임.

또, 월세를 대폭 내리는 건물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단속하자는 것.

2.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에서 건물주 만큼이나, 아니 오히려 더 양아치 짓을 하는 건

공인중개사

(물론 핫플이 아닌 대다수 일반지역은 양심적이고 책임감있는 중개사들이 대부분)

핫플로 뜨는 지역의 중개사들은 건물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건물주들 보다 더 의욕적으로 시세를 형성하려고 노력함

월세가 오르고 임차인이 자꾸 바뀌고 계약건수가 늘면 당연히 수수료 수입도 폭증함(+ 권리금에도 수수료를 매겨서 받음. 이건 법정수수료율 기준도 없음)

그러니 중개사는 월세 더받을수 있다고 건물주들을 부추기고 바람넣는 일 = 그게 자기들 돈 버는 것

중개사가 시세가 올랐다고 오른 가격으로 임차인 물어다주겠다고 큰소리치는데 건물주가 마다할 이유가 없음

저 지역 건물주들이 욕처먹는 만큼 사실 중개사들도 욕처먹어야 되는데 중개사는 싹 숨음. 

3. 폭망 이후  

이제 다시 계약 건수가 급감하자, 중개사들은 다시 가격을 내려서라도 수수료를 먹어야되는데.

이미 돈맛을 본 건물주들이 이제 중개사들 말을 들을리 만무. 그전까지 중개사들이 펌프질해줄때나 좋았지.

건물주 : 니가 감평사야? 중개사 존만이 니가 뭔데 내 건물 월세를 내리라 마라임? 안내려. 내리면 건물가격 떨어져.

경리단길은 그냥 망해야 됨. 망해서 끝나야 긍정적인 선례가 생김. 

힘내자 경리단?? 누굴 위해서 힘내자는 건지 솔직히 들을때마다 웃기는 말.

임차인들 힘내자는 의미도 있겠지만, 10년 20년 거기서 장사하던 토박이 자영업자 아니라면 빨리 탈출하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