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랏두르는 사우론이 절대반지의 힘을 이용해서 지은 탑입니다.
바랏두르의 뜻은 'Dark Tower', 즉 어둠의 탑, 암흑의 탑이란 뜻이고
모르도르 언어로는 '루그부르즈'라고 부릅니다.
바랏두르는 제 1시대 이후 중간계에 세워졌던 요새들 중
가장 높고 강력한 요새입니다.
영화 속 바랏두르의 높이는 3000피트, 대략 914미터 정도가 되는데
이는 63빌딩 3개 반이 넘는 높이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의 828미터보다도 100미터 가량이 더 높습니다.
탑아래의 암반층과 요새높이까지 더하면 4593피트, 1400미터인데
이는 가야산(1440미터)보다 조금 낮은 높이로
한국의 왠만한 큰산의 높이와 맞먹습니다.
흔히들 롯데타워와도 비교하는데,
롯데타워는 555미터로 바랏두르가 훨씬 높고 면적도 넓습니다.
미나스 티리스의 높이는 1000피트(304미터)로 추정하고,
오르상크(사루만 탑)은 500(152미타)피트,
미나스 모르굴(나즈굴 요새)는850피트(259미터)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