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제가 의경으로 복무하던 2003년~2005년입죠.
어이쿠.. 편하게 군생활 해서 일반 군인보다 자살률이 높네요..
내무 생활을 뺀.. 주당 근무시간은 70~80시간. 휴일 없이 하루 평균 10시간씩 근무(데모진압)를 서네요.
매년 전의경 5만명중 1000명(2%)가 부상을 당해서 경찰병원으로 실려가네요.
2005년 울산 플랜트 노조 데모 당시에 노조원 1000명이 후문을 기습공격 했네요.
당시 후문을 지키던 의경 인원은 300명(3개 중대)이었어요.
어이쿠 구리방패 들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구리방패가 한 15키로 쯤 될거예요.
그나마 뒷쪽 2선은 가벼운 플라스틱 방패를 들었네요. 방패 다 깨졌겠네요.
구리방패 들기 잘했네요. 의경 300명중 50명이 눈 실명 포함해서 병원으로 실려갔어요.
그나마 플랜트(비정규직)노조도 양심은 있는지 앰뷸런스는 비켜주더라고요.
웃긴 건.. 저희가 오기 전부터.. 울산 모 경찰서 중대는 중상자가 많아서 100명중 70명이 입원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