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10월 말 컴백을 확정했다.
1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C몽은 오는 10월 말 정규 8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MC몽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U.F.O' 이후 약 3년 만이다.
1998년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뒤 2004년 솔로로 전향한 MC몽은 '홈런', '천하무적', 'I Love You, Oh Thank You',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병역 기피 혐의가 불거지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MC몽은 논란 후 2014년 11월, 5년만에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를 발매했다. '내가 그리웠니', '마음 단단히 먹어', '도망가자' 등의 앨범 대표곡들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MC몽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2015년 3월 'SONG FOR YOU', 같은 해 11월 '아무도 모르게'를 발표했으며 2016년 11월 정규 7집 'U.F.O'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2월 허각과 함께 발표한 '반창고'가 그의 마지막 음원이다.
MC몽은 긴 공백 끝에 컴백을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요계 컴백과 더불어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MC몽이 오랜만에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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