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개 의약품 판매중지

내일로또1등 작성일 19.09.26 2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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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이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25일 현재 총 144만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 위염,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으로 처방받은 환자가 가장 많고, 연간 6주 이하의 단기복용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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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2964962

 

판매중지 의약품 목록

https://staticnedrug.mfds.go.kr/emergencyPop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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