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신작이 나오면 기대를 하지만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첫째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지만 쫒고 쫒기는 맛이 약합니다
아놀드형님도 무지막지 했지만
t-1000역활의 로버트 패트릭형님의 날카로우면서도 무자비하고 은밀한 살육이
개인적으론 훌륭했거든요
이 맛은 영화 노인의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쇠붙이가 부딪히는 맛이 신작들은 약합니다
3D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해도 아날로그의 그 특유의 질감을 못 살립니다
t-1000이 마지막 용광로에 떨어질때도 모형이 였으니까요
또한 오래된 3D기술이라도 액체금속의 질감이 훌륭했습니다
신작들의 3D는 마쉬멜로우같이 인위적입니다
아래 영상처럼 이런 질감을 원했는데요.
셋째 1편 2편의 그 대단한 사건을 우리 관객들은 알고 있지만 영화상에서 등장인물들은
소수만 알고 있습니다 뭐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신작들은 대부분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1편의 카일과 사라의 사랑 2편의 존코너와 t 800 유대감 그런 애틋한 감성이 신작들은
부족하네요
이 세가지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다크페이트 액션은 눈호강 합니다
여주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악역 레브나인도 일 잘하게 생겼습니다
이 영화를 모르고 본다면 충분히 잘만든 영화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망가진 존코너가 나오는 3편이 정이 갑니다
왜냐면 다크페이트는 시리즈의 상징인 존코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