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엽기유머에 어울리지 않는 글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짱공을 오래 하신 분들은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제 친구의 조카 일이라고 하며 올렸던 내용인데 그게 벌써 

3년6개월이 지난 일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작성한 글도 링크를 붙이지 못하네요

제가 쓰는 글은 여러분들 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용인의 한 유치원에서 '이해인'이라는 어린 여자아이가 반대편 유치원에서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차량에 치어서

사망한 사건입니다. 제대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운전자도 큰 잘못이었고 무엇보다 유치원의 조치가 심각했습니다.

당시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은 빨리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보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은폐하려고 하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조치를 했으며, 심각한 중상임에도 불구... 그 와중에 학부모에게 이모티콘을 섞어 별 것 아니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인이라는 아이의 사인은 '장기파열로 인한 과다출혈'이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당시 궁금한이야기에서도 방영을 했었던 내용이고,

( https://programs.sbs.co.kr/culture/cube/vod/54887/22000172340 ) - 무료라서 광고가 많이 붙네요. 31분부터입니다.

짱공유에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표창원 의원을 통해 '해인이 법'이 발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여기에 다시 글을 올려서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서 진전이 있었다는 글을 남겼었죠.

근데 며칠전에 친구한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아직까지도 법안이 계류되어 있다고요...

무려 3년6개월입니다.. 당연히 통과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내용을 친구한테 받으니 너무 화가납니다.

그래서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청와대 청원을 올렸는데 아직 참여자가 많이 부족합니다.

조금이라도...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짱공 여러분께 다시 한번 도움을 청합니다.

우리아이의 억울한 죽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해인이법의 조속한 입법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http://me2.do/Fviz2Lh4 

동의와 더불어 여러분들께서 많이 퍼뜨려 주시길 간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