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고초를 당한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음.
왜 그런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이순신의 죄목은 어명을 거역한 죄이지
역모죄가 아니었기 때문에 역모의 전말을 밝힌다고
모진 고문을 가할 필요가 전혀
없었기 때문임.
상상하기는 힘들겠지만 실제로는 가벼운 고신에
그쳐서 이순신 스스로 거동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함.
그러니까 사극 같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순신의 저런 고문 장면은 드라마적
재미를 위한 허구가 들어갔다고 봄
쉽게 말해서 굳이 드라마에서 저런 씬들을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었는데,
어차피 선조 입장에서는 이순신을
정말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심한 고문을 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어차피 선조 입장에서는 이순신을
죽이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게
고문으로 시간과 힘을 뺄 필요가 없었음
심지어 "이순신이 가토의 목을 베어온다고 해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오."
라는 말이 실록에 대놓고 적혀있었을 정도
오죽하면
정탁과 이원익이 자신들의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이순신을 백의종군에 그치게 해달라고
선조에게 목숨을 걸고 간언했을 정도였음.
심한 고문만 안했을 뿐이지
저들도 정말 선조가 이순신을 죽이려고 할 것임을
알 정도로 당시 상황은 급박했음.
출처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