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의 라이벌은
서봉수.
이창호 시대가 오기전
조훈현서봉수 시대를 조서 시대라 부름.
물론 서봉수 자체가 조훈현과 비교해서 전적이 크게 밀리지만
그래도 조훈현을 상대로 타이틀을 따올수 있는 기사는 서봉수 뿐 이었음.
참고로 서봉수는 조훈현에 이어 응씨배 2회 대회 우승자임.
즉 한국바둑이 중일 바둑에게 무시당하던 시대의 한국 바둑의 철저한 2인자는 중일 바둑 정상급 기사들을 다 누를수 있는
세계 최정상급 기사였던 것.
이분도 독학으로 바둑 배운 상당한 먼치킨으로
이상하게 중국 바둑에 진절머리 날 정도로 강했음.
일본 기원의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가지고 있는 조치훈의 라이벌은
일본의 고바야시.
이 둘은 초단이 아니라 아주 그냥 원생시절 부터 치고 박고 싸웠다고 함.
물론 상대전적은 조치훈이 앞섬.
사실 원생 시절 자기 보다 기량이 낮다고 생각하던 고바야시가 먼저 프로가 되자 조치훈도 분발했다는 말이 있음.
나이도 조치훈이 어린 걸로 알고 있음.
참고로 조치훈은 국적은 한국이지만 입단은 일본에서 했고 아직도 일본 기원 소속임.
조치훈은
일본 바둑이 한중 바둑을 누르고 최강인 시절에
일본에 군림했던 기사임.
바둑 역사에서 레이팅으로 이창호 다음으로 세계 랭킹 1위를 많이한 기사임.
이세돌의 라이벌은
중국의 9리 구단
상대전적은 구리가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고 함.
둘이 비슷한 시대에 엎치락뒤치락하며 최고의 라이벌로 여겨짐.
실질적으로 위의 기사들의 경우
말이 라이벌이지 상대전적은 라이벌 보다 압도적임(조훈현vs서봉수도 조훈현이 앞섬.)
근데 이 경우에는 말 그대로 비등한 수준임.
둘다 매우 친하다고 알고 있음.
이창호의 라이벌은
한국 역대 최강자들 라이벌 찾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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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라이벌 설명 안했다고요?
이창호는 그런거 안 키웠는데요?
패왕신 앞에서는 모두가 그저 학살대상 1호, 2호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