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화순주차 가해자 사과문..

이대너구리 작성일 19.11.12 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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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과글올립니다.

화순 무개념 아줌마의 남편입니다.

우선 주차문제로 시시비비가 엇갈려 사건이 엄청 커진것 같습니다.

11월 9일 토요일 가족모임이 있어서 광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막고 간건 아닙니다.

진짜로 일부러 막고 간게 아닙니다.

"10시쯤 온다고 해서 왔는데 왜 못빼주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내가 10시쯤 온다고 한건 아닌데 .... 하고 조금 언성이

높아진건 사실입니다.

알고 봤더니 아들이 10시쯤 온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는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아이들만 있는 상태구요.

그런데 이제 그 분께서 차량을 못빼시고 계속 집앞에 서성거더니

애기한태 보조키 있으면 주라고 본인이 차를 뺀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아닌것 같아서 차키 없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한 10여분후에 경찰분이 오셧습니다.

집에는 아이들만 있는데.. 저랑 통화하신 경찰분께서 관등성명도 없이 아이들한태 차키를 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들이 아무런 의심없이 차키를 가따 주었습니다.

그 전에 3~4번의 전화 통화가 계속 있었던 상황이고. 언성이 이미 높아진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애기에게 전화가 와서

"경찰관이 엄마 차키 주라고해서 차키 준다" 라고 하여

저희 애기엄마가 화가나서 차키를 주면 안된다고 하고 경찰관 바꾸라고 하면서 악을 지르게 된것입니다.

그러자 경찰관이 아이 휴대폰을 강제로 뺏으면서 녹음 하라고 스피커를 켜고 동영상으로 녹화를 하게 된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부러 차를 안빼고 화를 낸게 아닙니다.

진짜 차를 뺄수 없는 상황이였고

애들한태 차키를 주라고 하는대 함부러 차키를 줄수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벌써 저희집앞에 수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저희 애기엄마한태 죽인다고 협박 하시는분도 생겼습니다.

낮에는 1살짜리 애기랑 같이 있는 애기엄마한태 생수병으로 때리려는 행동도 하시면서 죽여버린다고 하신분도 계십니다.

저희가 잘못한건 맞지만

전후 사정 없이 너무 저희만 욕하지 말아주십시요 부탁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랑 주차문제로 다퉜던 분에게는 제가 전화 걸어 정중하게 사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과 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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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다른 차량으로 막아놓은것에 대한 해명은
없네..

본인도 사과 한것인지 의아 했나봄..
마지막에 사과글 맞습니다 머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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