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추가)빌보드 선정 2010년대 KPOP 탑100

정난정3 작성일 19.11.27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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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llboard.com/articles/news/list/8544710/best-k-pop-songs-2010s-top-100

 

100. Chungha, “Gotta Go” (XII, 2019)

99. Produce 101 Season 2’s Nation’s Sons, “Never” (35 Boys 5 Concepts, 2017)

98. GFriend, “Navillera” (LOL, 2016)

97. WJSN, “Secret” (The Secret, 2016)

96. NU’EST “Overcome” (Q is., 2016)

95. GOT7, “If You Do” (Mad, 2015)

94. Pristin, “Wee Woo” (Hi! Pristin, 2017)

93. TWICE, “Fancy” (Fancy You, 2019)

92. Lee Hi, “Breathe” (Seoulite, 2016)

91. Hyukoh, “Comes and Goes” (22, 2015)

90. SHINee, “View” (Odd, 2015)

89. Beast, “Good Luck” (Good Luck, 2014)

88. PSY, “Gangnam Style” (Psy Six Rules, Part 1, 2012)

87. Epik High, “Run” (Epilogue, 2010)

86. MBLAQ, “Smoky Girl” (SEXY BEAT, 2013)

85. Taemin, “Move” (Move, 2017)

84. Girls' Generation, “Mr.Mr.” (Mr.Mr., 2014)

83. NCT U, “The 7th Sense” (NCT 2018 Empathy, 2016)

82. Se So Neon, “A Long Dream” (Summer Plumage, 2017)

81. DAY6, “I Wait” (Sunrise, 2017)

80. BTS, “I Need U” (The Most Beautiful Moment in Life, Part 1, 2015)

79. DALSooobin, “Circle's Dream” (Circle’s Dream, 2017)

78. Hoody, “Hangang” (no album, 2017)

77. WINNER, “Empty” (2014 S/S, 2014)

76. Super Junior, “This Is Love” (This Is Love (Mamacita), 2014)

75. OFFONOFF, “Dance” (boy., 2017)

74. SunWoo Jung-A, “Springirls” (no album, 2015)

73. Sistar, “Alone” (Alone, 2012)

72. Seo Taiji, “Christmalo.win” (Quiet Night, 2014)

71. Taeyang, “Eyes, Nose, Lips” (Rise, 2014)

70. Wonder Girls, “I Feel You” (Reboot, 2015)

69. Oh My Girl, “Closer” (Closer, 2015)

68. B1A4, “What’s Happening?” (What’s Happening?, 2013)

67. 2NE1, “I Love You” (no album, 2012)

66. IU, “Twenty-Three” (Chat-Shire, 2015)

65. BIGBANG, “Fantastic Baby” (Alive, 2012)

64. Sunny Hill, “Midnight Circus” (Midnight Circus, 2011)

63. AKMU, “200%” (Play, 2014)

62. IZ*ONE, “La Vie en Rose” (Color*Iz, 2018)

61. Jay Park feat. Hoody & Loco, “All I Wanna Do” (Everything You Wanted, 2016)

60. G-Dragon, “Crooked” (Coup d’Etat, 2013)

59. Dean, “Bonnie & Clyde” (130 mood: TRBL, 2016)

58. Taeyeon feat. Verbal Jint, “I” (I, 2015)

57. Luna, “Free Somebody” (Free Somebody, 2016)

56. KARA, “Pandora” (Pandora, 2012)

55. VIXX, “Shangri La” (Shangri La, 2017)

54. Zico, “I Am You, You Are Me” (Break Up 2 Make Up, 2016)

53. Girl's Day, “Expectation” (Expectation, 2013)

52. 4Minute, “Crazy” (Crazy, 2015)

51. Heize, “Don't Know You” (/// (You, Clouds, Rain), 2017)

50. EXO, “Growl” (XOXO (Repackage), 2013)

49. FTISLAND, “I Wish” (Five Treasure Box, 2012)

48. EXID, “Up & Down” (Up & Down, 2014)

47. SHINee, “Lucifer” (Lucifer, 2010)

46. After School, “Shampoo” (Virgin, 2010)

45. TVXQ!, “Keep Your Head Down” (Keep Your Head Down, 2011)

44. HyunA, “Bubble Pop!” (Bubble Pop!, 2011)

43. LOONA/ODD EYE CIRCLE, “Girl Front” (Mix & Match, 2017)

42. ZE:A, “Ghost of the Wind” (Illusion, 2013)

41. Dalshabet, “Someone Like U” (Naturalness, 2016)

40. BIGBANG, “Bae Bae” (MADE, 2015)

39. AOA, “Miniskirt” (Miniskirt, 2014)

38. Block B, “H.E.R” (H.E.R, 2014)

37. BTS, “Spring Day” (You Never Walk Alone, 2017)

36. 2PM, “A.D.T.O.Y.” (Grown, 2013)

35. Pentagon, “Shine” (Positive, 2018)

34. IU feat. G-Dragon, “Palette” (Palette, 2017)

33. f(x), “Rum Pum Pum Pum” (Pink Tape, 2013)

32. Mamamoo, “You’re the Best” (Melting, 2016)

31. Apink, “%% (Eung Eung)” (Percent, 2019)

30. miss A, “Bad Girl, Good Girl” (Bad But Good, 2010)

29. iKON, “Love Scenario” (Return, 2018)

28. Sunmi, “Heroine” (Warning, 2018)

27. Red Velvet, “Bad Boy” (The Perfect Red Velvet, 2018)

26. BLACKPINK, “Whistle” (SQUARE ONE, 2016)

25. T-ara, “Roly Poly” (John Travolta Wannabe, 2011)

24. Sistar, “Touch My Body” (TOUCH N MOVE, 2014)

23. Wanna One, “Energetic” (1X1=1 (To Be One), 2017)

22. Brown Eyed Girls, “Sixth Sense” (Sixth Sense, 2012)

21. Zion.T, “Yanghwa BRDG” (no album, 2014)

20. Orange Caramel, “Catallena” (The Third Single Catallena, 2014)

19. Ladies’ Code, “Galaxy” (MYST3RY, 2016)

18. TWICE, “TT” (Twicecoaster: Lane 1, 2016)

17. KARA, “Step” (Step, 2011)

16. Rainbow, “A” (So Girls, 2011)

15. Seventeen, “Very Nice” (Love & Letter (Repackage), 2016)

14. Lim Kim, “Awoo” (Simple Mind, 2015)

13. Wonder Girls, “Be My Baby” (Wonder World, 2011)

12. EXO, “Call Me Baby” (Exodus, 2015)

11. Gain, “Bloom” (Talk About S, 2012)

10. Primary feat. ChoA & IRON, “Don’t Be Shy” (2, 2016)

9. f(x), “4 Walls” (4 Walls, 2015)

8. BIGBANG, “Bad Boy” (Alive, 2012)

7. BTS, “Blood, Sweat & Tears” (Wings, 2016)

6. SHINee, “Sherlock (Clue + Note)” (Sherlock, 2012)

5. Girls' Generation, “I Got a Boy” (I Got a Boy, 2013)

4. 2NE1, “I Am the Best” (2NE1, 2011)

3. INFINITE, “The Chaser” (INFINITZE, 2012)

2. Red Velvet, “Red Flavor” (The Red Summer, 2017)

1. IU, “Good Day” (Real, 2010)

 

레드벨벳 선정 이유 번역

 

최고의 팝송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받아들여 그것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특별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런 친숙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감정은 정확한 증류와 증폭을 통해 새롭게 표현될 수 있다. 그것이 "붉은 향기"가 첫날부터 부인할 수 없는 히트를 쳤으며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인데, 그것은 첫 번째 순간부터 뚜렷이 보이는 화려함으로 넘쳐난다.

 

레드벨벳은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인상적이고 폭넓은 음반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세련된 R&B 던지기 '자동'부터 '하나의 이 밤'의 웅장한 발라드인 광란의 시부야 케이 인디아나 '러시아 루아렛'까지, '덤덤덤'의 놋쇠와 랩 최면술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스스로 강요하는 '빨간색'과 '벨벳' 개념으로 결코 속박될 수 없었다. '레드 플라버'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더스텝 치어리더 랩과 가장 비슷한데, 그 자체가 살아있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서 f(x)에서 레드벨벳까지 상징적 바통을 이어주는 것이지만, 주방용 싱크의 사치를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 형태로 포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밝은 여름 로맨스를 연상시키는 곡이 번성하고 qu거리는 모든 것에서 느껴진다는 점이다. 소용돌이치는 차임벨과 소녀 같은 한숨소리, 시끄러운 목판, 경적 찌르는 소리, 드럼라인 타악기 그리고 편곡한 성대 샘플-- 제작과 작사 듀오 시저 & 루이가 모든 것을 테이블로 가져왔는데, 연인이 당신의 인생관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브리콜릿을 넘어, "붉은 향기"는 달콤한 휴식의 순간들을 특징으로 하며, 이 순간들은 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여름 맛"이 "당신"이라는 마지막 진심 어린 고백으로 이어진다. 3분만에 레드벨벳은 가장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것, 즉 사랑이다. 

 

 

아이유 선정 이유 번역

 

2010년대가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아이유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무적의 차트 1위"나 "두려움 없는 아티스트" 같은 설명과 동의어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연대가 시작될 때도 이랬던 것은 아니다. 당시에 아직 이 꿀 같은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는 케이팝 산업에서 자기 자리를 찾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좋은 날"이 당시 17세였던 아이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바뀌었다. 그 때부터 아이유는 공식적으로 음악 차트의 여왕("음원퀸")으로 군림했다.


"좋은 날"은 예상치 못한 장르들을 가로지르며 그것들을 주류로 만드는 케이팝의 드문 능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 트랙에서 오케스트라 악기는 브래스 호른의 예상치 못한 취주음과 어우러진다. 키의 미세한 변화들을 통해서, 아이유의 너무나 달콤한 팝 발성이 모든 것을 덮어버리며 이 곡 전체의 배후에 있는 이러한 음악적 결정들을 거의 알아차릴 수 없게 만든다. 단 하나의 노래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아이유는 편안하고, 듣기 좋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코러스와 함께 진정한 데뷔를 해냈다. 그러나 리스너들은 각 리프레인마다 클라이막스가 되는 고음이 때리는 것을 들으며 그녀의 진정한 잠재력을 알 수 있었다. 이 노래는 야심차고 복잡해보이지만, 동시에 직선적이고 쉽게 부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것은 미래 세대의 가수들에게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아이유 같은 뮤지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섬세한 균형이다.

케이팝 장르는 진보적인 송 스트럭쳐(노래의 구조)나 장르를 가로지르는 어필과 같은 핵심적인 기둥 아래에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강화해왔고, 세계 팝의 미래를 보여주는 로드맵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강력한 음악이 있다. 아이유의 "좋은 날"과 같은 노래는 2010년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대를 향해 말하며, 궁극적으로 음악성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해주기에 이번 연대를 규정한다고 할 수 있다. 음악 차트에서의 성공, 시각 자료, 미디어의 선전, 비디오, 안무 --- 이 모든 것을 벗겨내도 남는 것은 알맞은 아티스트가 부르는 판을 바꾸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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