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은 북 베트남을 적대하는 산 부족들을 게릴라전에 써먹기 위해 그들을 훈련시킬 그린베레를 투입했는데
그렇게 투입된 그린베레중 한명이 부족들하고 지나치게 친해졌는지
부족장이 10~12살 정도 되는 애를(회고록에는 지 딸만한 애들이라 쓰여짐) 2명 줘놓고 한명을 고르라고 하니깐 처음에 그린베레 대원은 자신은 가족이 있으니 안된다고 했지만
고민하다가 결국 상부에다 무전 때려서 이거 우쩌죠 했는데 상부(CIA)에서 니가 그거 거부하면 부족들이 너를 안 따를꺼다 그러니 현명한 판단을 하라고 하자
그린베레는 나라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결국 자기 딸하고 비슷한 또래에 여자 한명을 골랐는데
골라진 여자애는 엄청 기뻐했고 그후 마을에는 잔치가 열렸다고 서술되어있음
회고록에는 그 여자랑 섹스 했는지 안했는지 대놓고 안 나오만
나중에 본국에 필요한 주기적으로 필요한 보급품 목록에다 콘돔 한박스를 추가했다고 말하는걸 보면
흠...
그 후 그린베레 대원은 훈련한 산 부족 대리고 북 베트남 군사 기지 조지고 게릴라전 펼치면서 활약하다가
나중에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 줫망하고 빤스런하자
자신도 탈출하면서 자기랑 같이 지냈던 그 여자애 한테 비상금 몇백달러, 카메라 같이 돈 되는걸 주고
그동안 함께 있던 여자애가 활주로를 따라오는걸 뒤로하고
임시 활주로에 착륙한 경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을 떠나면서
저들은 미국 지원 없이는 곧 북 베트남에게 몰살 당할테지만 난 그들에게 행운을 빌었다 라고하며
회고록이 끝남
사실 대려가도 몇년동안 전쟁터에서 처박혀있던 남편이 지 딸래미 뻘인 여자애 대려왔는데 내 두번째 아내야 하면
아내한테 총맞아 뒤질듯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war/996304?headid=&recommend=1&s_type=all&serval=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