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직장 퇴사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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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사팀장 오퍼받고 내년에 코스닥 상장한다고
체계잡아줄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제안을 수락했음
회사도 좋은 위치에 자체사옥도 있고
물론 스탁옵션과 괜찮은 연봉 조건이었음 근데
1.가자마자 인수인계 받을 사람 없었음
전 인사팀장 4개월전 퇴사
2.밑에 직원도 이틀 후 퇴사 예정
뽑아놓은 직원은 일주일전 인수인계 받고 있었음
3.뽑아 놓은 직원도 일주일만에 퇴사,잠적
4.멘붕상태 옴
5.직원이 150명이나 되는데 취업규칙 미 신고 되었음
일부 연봉테이블 최저임금 미달
평균 근로시간 주 80시간
근로계약서 상에 포괄임금이 70시간 으로 구성되어 있음
당당히 심야 교통비 주고 있음
소프트웨어는 죄다 불법
52시간제도 준비 하나도 안되어 있음
회계팀도 3개월 전에 입사한 사람으로 구성(상장하는 회사가)
6.대표이사에게 문제점 보고
7.불같이 화를냄 머가 문제냐고 다른회사도 이렇게 하고
내가아는 법 지식으로도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면서 1주일에 70시간을 일해야 임금을 다 줄 수 있다고
하면서 2시간 설교 및 갈굼
8.다음날 물건 갔다 주는데 자질구래한 업무 갑자기 10가지 던짐
9.시간이 없어 다음날 한가지 업무를 못했는데 그자리에서
3시간 갈굼
10.업무는 그날 20가지로 늘어남. 이런 패턴이 3개월동안
지속
11.알고보니 인사팀장이 4년동안 8번 바뀌었음
12.이직이 결정되자마자 바로 퇴사
13.3개월 동안 잠못잤었는데 이틀동안 숙면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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