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가서 그리운것들, 안그리운것들

공인인증서 작성일 19.12.20 1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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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토론토 이튼센터에 있는 초 거대 트리야!

 

1. 인터넷속도

집 by 집임 잘되는집은 빠르고 느린집은 겁나느림

여기서 와이파이로 메이플까는데 18시간걸림

한국도 느린곳은 있지만 압도적으로 빠른데에 비해 여기는 느린곳이 많음

인터넷속도 체크해보니까 집에선 7mbp/s 나오고 공용와이파이는 1mbp/s나오더라

 

2. 배달 택배

여기도 우버라고 배달이 있는데 겁나비싸서 시도조차 못해봄

택배도 비쌈

 

3. 막걸리,소주

술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신경은 안씀 그래도 외국술도 충분히 매력있으니까 아마 한국술만 좋아하는거 아닌이상 상관없을듯

 

4.지하철

인터넷안됨 ㅋㅋ 지하철뿐만아니라 어디 꽉막혀있다싶은곳은 다안됨 

지하철 한번 타는데 3.25불임 한국환산하면 3천원꼴 한국에비해 거의 2~3배

 

5.여자

개인취향이지만 아시아여자 그중 한중일 여자가 제일 이쁘더라

물론 서양애들도 이쁜애들은 많지만 그.. 빨리늙음..

그에반해 남자는 존나잘생김 서양애들 꽝이별로없더라 

동양인은 젊어보인다는것도 사실임 30대가 어학원같은곳 가도 20대중반으로 봐줌

 

6.치안

토론토는 치안 개좋음 밤 10시에 일 끝나서 40분동안 걸어가도 아무런 두려움없음

우리동네가 좋은걸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럼

 

7.피시방

그립다.. 여기는 4달러에 1시간 10달러에 3시간 한국돈으론 근 3600원 / 9천원임

컴퓨터 퀄리티도 막 좋은거 아님 키보드에서 대마냄새 가끔 남

 

8.밤

8시만 돼도 80%는 닫힘 아싸개붕이는 중요하진 않지만 인싸들에게는 끔찍할듯

 

9.사람

캐나다는 유별나게 사람들이 착함

찾아보니까 캐나다사람들은 사람이 적어서 사람관계에 민감하고 그에 따라 친절하다고 하더라

아무튼 불친절한 사람 찾기 어려움

"겉으론"착함 속은 구린애들 많음

 

10.국뽕

은근 이상한곳에서 국뽕터짐

생과일쥬스전문점에서 블랙핑크 전곡을 틀고 있거나 코워커가 두유노 옵옵? (오빤강남스타일) 이지랄 하고 있다거나

한글 너무 쿨하다고 한글로 이름 적어줄수 있냐고 하거나 아무튼 국뽕으로 재밌는 상황 많이나옴 ㅋㅋ

외국인이 나한테 두유노김치를 할줄은 몰랐지..

 

11.먼지

안그리워 씨발 한국에선 비염있었는데 와서 치료됨

 

12.한적한

한국인의 적은 한국인이다

정확히는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한국인 등쳐먹으려고 하는애들 겁나많음

타지생활에 찌들어서 그런건가.. 아무튼 혐오스러울정도로 등처먹으려는 사기꾼들 많다

 

13.물가

너무 비싼데 그와중에 몇몇개는 쌈

콜라 2리터에 1달러면 삼 (물론 할인시즌이 있긴한데 자주함)

연어 쌈

그래도 한국 국밥을 이길수가 없다

밈이아니라 진짜로 든든한 한끼 7천원에 해결한다는게 여기서는 꿈같은소리임

 

14. 느긋

캐나다사람들도 빠른걸 좋아하긴함

그래도 한국인입장에선 느려터진것들 몇몇개있음

특히 공사현장.. 한국이면 눈깜빡할사이 하고 마는거 여긴 거의 방치수준임

한국인=빨리빨리 라는 부정적인 밈이 있다지만 아무래도 빠른게 더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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