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오늘 경기도 안풀리고 전반끝나기전 키퍼실수로 패널도주고
후반에 뭔가 해보려고 감독도 큰 변화를 줬고 이제 흥민이 날아오르자! 했는데
이건 좀 진심으로 열받으면서 안타깝기도하고 실망스럽고 그러네요.
조금은 이해해보려면
고의적 행위로는 분명 보이긴한데 걸리적거려서 비켜라는 생각으로 밀어내려했다
발로 가격할 생각은 없었다. 라고 봐주고 싶은데
폭력성은 행위자체보다 행위의도가 중요하니까 보복성으로 본거같네요.
저는 손흥민선수도 중요하지만 만약에 손흥민선수가아니라 다른선수였으면
이라 생각해보면 분명 저도 욕했을거 같아요. 너땜에 경기망쳤다고.
단지 손흥민선수라 열받으면서도 안타깝기도하고 그래요.
손뽕이 아예없는건아니지만 전 무리뉴감독 팬으로서 팀을 우선시하면
손흥민 선수 정말 이번에 실망스러울텐데 차후 징계받으면
박싱데이인데 팀으로나 본인으로나 참 큰 손해인데..
어떻게 징계가 떨어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