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62514
대원키즈는 해당 도서를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석인수 대원키즈 편집장은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확인하고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오늘 중으로 온라인 서점에서도 절판될 예정"이라며 "내용을 감수하면서 걸러지지 않은 점에 대해 소비자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태경TV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가져왔지만 문제가 된 염산테러괴담은 다른 작가가 각색 과정에서 창작해 넣은 에피소드"라며 "추후 내용을 드러내고 새로 출간할지, 아예 책을 내지 않는 방향으로 할지 논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