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빗속에서 터진 마라도나의 프리킥 결승골.
이 경기 이후 나폴리 사람들은 마라도나의 사진을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게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라도나의 하드캐리로 나폴리는 9위에서 3위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