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지구온난화하면 해빙이 녹음으로 이어지는 해수면상승과
극지의 생태계의 손상에대해 다들 익히아실듯합니다.
보통 베네치아,북극곰등 사회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익숙하고 중요한 이미지를 많이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론 팽귄과 북극곰,하프물범등)
귀엽다고 느껴진것들이 힘들어하는걸보면 그만큼 공감이 쉽게되니까요
하지만 오늘의 중점은 바다코끼리입니다.
튀어나온 눈과 거대한몸집 시끄러운 소리
사람들은 팽귄이나 북극곰처럼 바다코끼리는 친근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녀석들에게 집중해볼까합니다.
본디 이 녀석들의 서식지는 해빙입니다.
하지만 많은 얼음들이 녹고 서식지가 좁아지면서 어쩔수없이 가까운 연안에 정착하게 됩니다.
다나오진 않지만 대략 수십만 마리의 바다사자가 이 좁은 연안으로 몰린겁니다.
매우 좁은곳에 많은 개체가 몰려있기에 이동도 힘들고 다툼이 끊이지 않습니다.
물론 새끼들이 지내기엔 벅차기도 합니다.
상황이 저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절벽으로 밀리거나 인근에 자리를잡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완만해 보이지만 80M높이의 절벽입니다.
여기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다코끼리는 수중에서의 시력만 좋기에 물밖에서의 시력은 거의 없는샘입니다.
하지만 바다코끼리들은 아래쪽 바다에서 동료들의 소리가 들리기에
배가고파지면 자연스럽게 그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80M높이의 절벽을 굴러 떨어지게 됩니다.
1~2t 가량의 바다코끼리가 무사할일은 없습니다.
즉사하거나 운이좋다면 즉사만 면하는 수준입니다.
연안에선 썩어가는 시체가 널려있습니다.
그위에 새들이 모이지만 너무나 많은양입니다.
거의매년 이런 군집이 형성되고 이런일들이 반복된다고합니다.
본디 북극곰은 바다코끼리를 건드는경우가 적다고합니다.
사냥하기 힘들뿐더러 부상의위험이 크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해변엔 죽은 바다코끼리의 시체가 즐비하고
이들은 북극곰의 한끼식사가 됩니다.
해당 스리즈는 몇번을봐도 남는게 많은듯합니다.
스냅샷 몇장으로는 모든 생동감과 느낌들을 담을수없으니 한번쯤 보셨으면 하는 영상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안보셔도 무관합니다.
지구온난화.. 변명이지만 사실 바쁘게살다보면 잊고지나가는 것들중 하나입니다.
당장 한국만해도 10년전과비교하여 계절,온도,기상현상등 많은것이 바뀌었지만
변화보다는 천천히 적응하는걸 택하였습니다. (중국산 먼지는 빼고 말이죠)
변화를 위해선 범세계적인 행동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본인먹고살기도 바쁘니 다른국가들을 탓하고 누군가는 움직이길 기다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년전과 다르게 SNS도있고 이를통해 많은 시민운동할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불매운동이지만 두가지는 거의 성공했다고 봅니다.(xx 유업과 NOJAPAN 말입니다. )
개인의 행동들이 모여 큰효과를 보았던것과 같이 만약 한국가에서 일회용 줄이기등 환경관련 시민운동들이 파격적으로 성공하거나
SNS,뉴스등에서 주목받게되면 서로를 자극하고
범지구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합니다.
다음10년의 변화는 어떤게 될까요
이미지출처 : skeeze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우리의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