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20년 만에 종영한다.
MBC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종영한다"고 알렸다. 이어 "변화하는 방송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MBC가 KBS 2TV '연예가중계'에 이어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 종영을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예 뉴스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해 그간 연예 정보 프로그램 시청률과 화제성은 자연스럽게 하락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1999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4월 봄 개편 당시 2주간 재정비 기간을 가졌지만 평균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10일 방송분과 11월21일 방송분 정도다. '섹션TV 연예통신' 종영으로 지상파 연예정보프로그램은 SBS '본격연예 한밤'만 남았다.
연예가중계도 종영하더니 섹션tv도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