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에 몽골에서 촬영 된 사진이다.
이것은 이동식 감옥이라서 유목 생활을 하면서도 죄인을 가두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에 나오는 여성은 큰 범죄를 저질러 이것에 갇혔는데 아사형에 처해진 상황이다.
아마 이후에 굶어 죽었을 것이다.
재밌는 것은 원래 몽골에는 이런 이동식 감옥에 가두는 풍습이 없었다고 한다.
게르에 가두던가 아니면 그냥 죽이던가였는데
청나라에서 뒤주에 가둬 죽이는 문화가 수입 되었고 그것이 이동식 감옥으로 발전한 것이다.
사도세자의 처벌 방식도 사실 중국에서 수입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