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미경 수준

tkrwp 작성일 19.12.30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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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FM(non-contact atomic force microscopy)'라는 새로운 현미경의 개발로 화학 반응의 여러 단계를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현미경이 개발된 뒤 연구 결과가 나온 지는 1년이 지났지만, 최근에야 성과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화학반응은 분자 단위에서 매우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이 직접 이를 관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UC 버클리 대학교와 로렌스 버클리 국제 연구소의 화학자와 물리학자들로 이루어진 팀은 지난해 촉매의 표면에서 반응하는 두 분자의 스냅숏을 찍는 데 성공했다.


UC 버클리 대학교의 조교수 펠릭스 피셔는 "그동안 사람들은 처음 물질과 반응 후의 물질만 예측했지만 이제 우리는 그 중간단계를 보았고 이젠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화학 반응은 실제로 한 단계가 아닌 여러 중간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그동안 화학자들은 정확하게 원하는 반응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내려 노력했었다. 이 새로운 기술은 화학 반응의 각 단계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자뿐만 아니라 분자구조가 실제로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을 이미지로 직접 보는 현미경이 등장한 것이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현대과학은 위대하다", "보통 현미경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해하기 쉬우라고 그린 그림인 줄 알았는데 진짜 저렇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www.scienceincheon.com/index.php?document_srl=77615&mid=trend&listStyle=viewer

 

 

 

새 현미경 개발로 화학 반응의 중간 단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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