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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서 어머니 밀어 살해한 50대 아들 체포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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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어머니를 밀어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ㄱ씨(51)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30일 오후 5시44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어머니를 밀어 추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옥상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ㄱ씨에게 범행에 대한 자백을 받았다.
ㄱ씨는 해당 상가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한 뒤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ㄱ씨에 대해 정확한 살인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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