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차고있는 삼성 스마트워치다.
요즘 나오는 동그랗고 이쁜게 아닌
2013년에 출시한 삼성의 첫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이다.
디자인은 정말 못생겼지만 요즘 나오는 것보다 재능은 더 많다.
출시 초기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나와서 안드로이드 어플 구동이 가능했다.
필자의 기어는 타이젠이라 먼저 안드로이드로 OS를 바꿔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갤럭시 기어의 전원을 끄고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해야한다. 그래야 기어에게 각종 시스템 파일을 플래싱 할수있다.
usb를 사용하여 컴퓨터에 연결해준다.
추억의 프로그램 오딘에 정상적으로 인식된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OS를 되돌려주어야한다.
인터넷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순정 롬과 터치 인식에 필요한 시스템 파일, 안드로이드 리커버리를 다운받아준다.
(네이버 타이젠 카페에 sm v700이라 치면 나온다.)
모든 파일이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안드로이드로 돌아갈 시간이다.
먼저 첫번째 파일을 플래싱 한다.
첫번째 파일 플래싱이 완료되면 기어를 리커버리 모드로 부팅시켜주어야 한다.
기어에 이런 화면이 표시되면 다음 파일을 플래싱한다.
또 한번 플래싱이 완료되면 다시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하면 끝이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뜨는 모습
안드로이드 초기 롬으로 복원되었다. 이제 다음은 기어에 gta 파일을 설치하고 구동시켜야한다.
기어를 킨 상태로 USB에 연결하고 윈더쉐어 모바일고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플을 설치해야한다.
GTA 바이스시티 데이터파일을 기어 내부로 옮기고
어플도 똑같이 설치해주면...
ㅋㅋㅋㅋㅋ 구동이 매우 잘된다.
렉도 없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