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엽기유머와 관계없는 글 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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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가득 받아가세요..
먼저 새해 인사부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저의 누나에 관해서
응원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의 덕분으로
12월 31일 화요일에...
국립암센터의 조혈모세포실에서.. 퇴원했습니다..
경과가 암센터 생긴 20년정도 생긴이래
가장 빨리 좋아져서.. 정말
의사선생님이 말한 조혈모세포이식전 항암치료
1주, 조혈모세포이식후 4주..
딱 5주만에 퇴원하게 되었네요...
다들 응원해주시고.. 지루한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이제는 글 안올리고... 완치 되었다 판정나면.. 그때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병원은 가서 피검사 해야하지만
그리고 면역억제재 영향으로
6개월 정도는.. 감기니 뭐니. 다 조심해야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말했던. 백혈병 환자의 죽는것중 대부분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다... 를 넘어서서 퇴원했으니... 것도 신년을 집에서 누나 아이들과 맞이했으니
참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누나도 퇴원했으니 저의 소원인 로또 1등을 빌어야...)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지만... 자신 이외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필요할때 항상 걱정해주고 행동해줄 준비가 되어있다.. 라는점.. 모두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PS. 사진 1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실에서 밖에 풍경입니다.. 이날은 많이 추웠지만 하늘은 맑아서.. 기분좋더라구요
사진 2 공기샤워실... 다시는 들어가지 말기를...
사진 3 사진 2와 같습니다.
사진 4 조혈모세포실 근무자분 점심식사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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