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중국과 한국계 혼혈 할리우드 배우
아콰피나(노라 럼)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비난 일색이다.
그녀는 '더 페어웰'이란 영화에서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친할머니를 보기 위해 뉴욕에서 중국으로 가는 주인공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는 물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심지어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외모가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납작코에 찢어진 눈을 가진 전형적인 중국미녀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녀가 한국계라는 것도 비난을 받는 원인이 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의 수상 소식에 "동양에 대한 편견을 확산시키고 중국인을 모욕하는 인종차별적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10914260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