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온 국민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하는 와중에도 거리로 나선 어머니가 계십니다.
'광주 데이트폭력 조작 수사 사건'
이 사건의 피해남성은 데이트폭력의 피해자이지만
여성의 허위진술과 경찰의 부실한 수사로 오히려 가해자가 되어 8개월이 넘게 구치소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노력으로 강제추행, 폭력등 수많은 무고한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수사를 맡았던 광산경찰서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수사관 6명중 단 1명에게만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을 뿐입니다.
또 폭행 가해여성의 처벌 또한 요원한 상태입니다.
폭행 당시 상황이 CCTV와 영상으로 뚜렷하게 남아있음에도
가해여성의 진술만 믿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습니다.
허위진술과 조작수사로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린 피해자의 인생은
가해여성과 수사기관 어디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가족과 새해를 시작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낼때
누군가는 추운 거리로 나와 자식의 무고함을 외치고 있습니다.
당당위는 수사기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징계, 보상이 있을때까지 피해남성의 어머니와 함께 하겠습니다.
ps.
이 사건에서 '4분 감금 유죄'라는 말도 안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차가 달리던 와중에 내려달라는 여성을 4분간 내려주지 않은 죄라고 합니다.
앞으로 차량이 달리고 있던, 세울 곳이 없던지 간에 4분내에 내려주지 않으면 납치범이 될 수 있는 세상이네요.....
1.33초의 접촉 가능성으로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사건이 떠오르네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780880895380135&set=a.271960229605550&type=3&__tn__=H-R
옆나라는 대바이러스시대 창궐..
한국은....
빠져나갈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