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국내 첫번째 확진자는 인천공항 현장에서 한 검역관의 판단으로 격리된 것
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한국에서 첫번째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35세 중국 여성은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한국과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었다.
1차검역대에서 38도의 체온을 기록한 이 여성은 감기에 걸린것 뿐이라며 심지어 자신의 폐 사진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검역관은 중국 여성이 다른 폐렴 증상이 없어 격리 기준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조사대상으로 분류해 격리병상으로 이송시켰다.
만약 이 여성이 일정대로 국내 곳곳을 여행했다면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뻔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34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