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중국 내 감염환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우한 폐렴이 본격적인 유행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1일 오전 1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의 누적 확진자가 81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71명이다. 같은 시간 기준 중국 내 의심 환자는 1만 2167명, 치료가 끝나 퇴원한 사람은 1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