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동쪽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수컷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새끼 사자를 안고 나무에 올라가고 있다. 이 공원 관계자는 "개코원숭이가 새끼 사자를 나무로 데리고 올라가 자신의 새끼인 것처럼 다뤘다"며 "지난 20여 년간 이런 일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후 새끼 사자가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