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열차 집단 팥팥팥 사건...

라문 작성일 20.02.06 1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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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열차 성행위 사건'

2012년 2월 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행사용 전세 객차에서 벌어진 집단 성행위 사건.

주도자 차이위린(蔡育林, 남, 37세)은 인터넷에 일본 AV를 올리고 이보다 더 리얼하게 해볼 남녀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고, 여기에 남성 18명과 자신을 19세라고 속인 17세 소녀 1명이 지원했다.

이후 차이 씨가 전세 낸 열차 객실에 지원자들 전원이 탑승, 소녀에게 OL룩을 입히고 80분 동안 집단으로 성행위를 하였다. 열차 운행 시간이 1시간 50분이었고 미리 보초 3명을 세워 두었기에 사건은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진행되었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남성이 인터넷에 후기 글을 올리고 대만 국회에서 야당 의원이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대만 전역에 사건이 알려졌는데, 대만 국민들은 당연히 충격과 경악에 빠졌다.

대만 철도경찰청은 이 사건을 정밀조사 후에 사건 가담자들을 청소년성매매 및 공연음란죄 등으로 법원에 기소하였으나 이들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 이유로 1. '평소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여서 호기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금품은 받지 않았으며 위력에 의한 성관계도 없었다'는 소녀의 진술이 있었음. 따라서 청소년성매매가 성립될 수 없으며 소녀의 나이가 17세이므로 대만의 미성년자 의제강간 성립 하한선인 16세를 넘었기 때문에 미성년자 의제강간도 성립될 수 없음

2. 사건 장소가 개인이나 집단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빌린 공간이기에 그 공간은 임시적으로 개인이나 집단의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 이를 공연음란이라 보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주도자 차이 씨에 대하여는 음란알선죄로 징역 6개월 및 벌금 18만 타이완 달러가 확정되었다.

그 외에 1. 참가자들로부터 800타이완 달러(한화 약 3만원)씩을 거뒀으나 콘돔, 물티슈, 가글 등의 비품을 구입해 참가자들에게 지급한 사실

2. 사건 가담자 외에 도우미로 참여하여 소녀에게 OL룩을 입히는데 도움을 준 여성 2명이 있었고 그 중 1명은 현대의 성에 대한 논문을 쓰기 위해 참여했다는 사실등이 밝혀졌다.





헐...!!!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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