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녀가 방문교사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A씨는 최근 청원에서 자신을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라고 소개한 뒤
자신의 자녀를 폭행한 방문 교사에게 강력한 처벌이 가해지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청원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화제가 됐다.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2018년 여름쯤부터 11세 아들 몸에 멍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주변 사람에게 들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에게 멍 자국에 대해 수차례 물어봤지만, ‘넘어졌다’ ‘친구와 장난치다 부딪혔다’는
대답만 들었다”면서 “빛 하나 보이지 않는 저는 멍 자국이 얼마나 심한지,
얼마나 자주 들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꿈에도 생각 못 한 일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멍은 복지관에서 소개받은 방문교사 때문에 들었던 것
”이라며 믿었던 교사의 민낯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기사 원본
http://naver.me/Gbis7P0Z
실화탐사대 방송링크
http://m.imbc.com/Imbbs/ImbbsView/1003736100000100000?pos=tv&bid=truestory_clip&list_id=4058606
http://m.imbc.com/Imbbs/ImbbsView/1003736100000100000?pos=tv&bid=truestory_clip&list_id=4058607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698
자기 엄마가 알면 가슴아파할까봐 꾹 참고 말 안한 애가 참...ㅠㅠ
출처 웃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