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 날에 전날 내린 폭우로 수면이 올라간 16번홀 워터 해저드가
마치 페어웨이 잔디처럼 보여 무심코 샷을 했다가 물수제비 뜨기를 함.
170야드의 파3홀인 16번홀은 워터 해저드가 거의 홀 전체를 감싸고 있음.
그 후 연습 라운드 때 16번홀에서 벌어지는 물수제비 쇼가 전통으로 굳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