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천주교와 불교가 모든 행사모임을 중단했지만, 개신교의 예배 중단 움직임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서울과 경기권의 대표 대형 교회(신도 1만명 이상) 15군데의 예배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곳이 예배
를 계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배를 중단한 대형교회는 5곳으로 이중 두 교회는 신도 중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헌금 때문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에 대해서도 목사들은 반박하고 나섰다. 헌금이 주일예배를 계속
하려는 주요한 이유도 아니고, 교회의 본질도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