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넓은 망망대해에서 작전하는 항공모함의 파일럿들은 각종 임무를 수 시간씩 수행하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있다.
일찍이 진주만에서 전함들이 뚝배기 깨지고 주력을 항모로 전환한 미국은 일단 항모를 만들기 시작해서 아무튼 존나게 만든걸로 유명한데, 간혹 파일럿이 실수로 자기가 이륙한 항모가 아닌 다른 '집'에 착륙하면 어떻게 될까?
뭐긴뭐야 연료 넣고 다시 자기 집으로 가야지.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국인들은 그 동안 자기 집도 모르고 찾아온 이방인의 실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문화를 만들어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해주는 캠페인을 벌였다는 것이다.
어쩔건데ㅋㅋ 연료도 없는 날틀충쉨ㅋㅋㅋ
저 파일럿은 자기 집에 돌아가서 다시 몇시간씩 저 비표준 위장도색을 벗겨낼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나보다.
이 외에도 유명한 사진으론
식민지 해군 등이 있겠다.
한마디 더 하자면 얘는 영국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