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PC가 많이 나오면서 이슈가 되는데요.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짧게나마 얘기하고 싶어서 자작으로 짱공에 글을 적어봅니다.

특히 요즘 PC로 유명한게 디즈니의 인어공주죠?

흑인이 인어공주 역을 맡게 되어 말이 많습니다.

얼굴도 그다지 이쁘지는 않아서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 야동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죠. 

남자 배우들이 못 생겼거나 머리가 벗겨졌거나 나이가 많죠. 

AV 제작자들도 얘기하는 것이 그렇게 하니까 사람들이 공감?(응?뭐?)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잘 팔리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걸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 글을 읽으면서 약간 공감?을 하게 되더군요. 

디즈니도 그런걸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쨋든 PC는 문제가 있습니다. 호불호가 너무 명확해요. 

하지만 저는 싫어하는 사람도 이해가 가고 좋아하는 사람도 이해가 갑니다.

흑인이고 못 생겼어도 영화주인공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다인종이 사는 국가에서 다큐도 아니고 드라마나 영화 정도에 사람들이 존경하던 인물이나 동화 속 주인공을 어떤 인종이든 연기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해도 여태 이쁘고 백인이였던 주인공을 필두로 만화든 상품이든 지속적으로 생산하다가 영화에서 갑자기 바꿔서 '이번엔 PC 들어가니까 이해해줘' 하는 부분도 말이 안돼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이런 그지같은 상황에 해결책이 있냐구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먼 미래에 뜬금없는 과학에서 해법을 얻을 것 같습니다.

바로 딥러닝, 머신러닝입니다.

여러분도 알파고를 보셨겠지만 컴퓨터가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해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거나 예측을 합니다.

이게 어떻게 해결책이 되겠냐구요?

간단합니다.

<개인이 영화를 볼 때 어느 인종이든 성별이든 원하는 주인공 및 배우들을 골라서 시청하면 됩니다.>

                          <원본>                                                    <합성 후>

위의 기술은 컴퓨터가 오른쪽 남자 배우의 사진데이터를 음청 모아 학습하여 왼쪽 영상에 있는 여배우의 얼굴에 합성했습니다.

그럼 목소리는?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19

목소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 링크는 한국에서 대통령이나 유명인의 목소리 데이터를 학습하여 원하는 문장을 음성으로 바꿔주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상 그리고 음성을 만들거나 학습시키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색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십년? 이십년 정도만 지나면 영화사들은 배우들의 초상권과 음성권? 을 사서 배우들의 각종 데이터를 모아 컴퓨터에게 학습을 시켜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시청자가 원하는 인종, 성별 및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을 선택하여 시청하게 된다면 PC 이슈는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잡답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