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 뉴스타파는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내사 보고서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김 씨가 자신의 모친과 관련된 여러 사건에 깊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지난 9일, MBC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가 관계된 여러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타파도 윤석열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에 이어 윤 총장의 장모 최 씨와 관계된
의혹들을 취재해왔다. 취재 결과, 윤 총장 장모 최 씨 관련 사건들에 윤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도 깊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윤석열 아내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의혹" 경찰 내사 확인)
관련기사 링크 https://newstapa.org/article/L7sr0
김건희 씨는 이른바 ‘정대택 사건’에서 윤 총장 장모에게 유리한 결정적 위증을 한 법무사에게
(해당 법무사는 나중에 뇌물을 받고 위증했다고 양심선언했다.)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넘겨주었을 뿐 아니라,
1억 원을 직접 전달하려고 시도했다. 이른바 ‘잔고 증명서 위조 사건’에서도 김건희 씨는 윤총장 장모 최 씨의
동업자 안 씨에게 접대비 명목으로 천 5백만 원을 건넸다. 또 문제의 가짜 잔고증명서를 만든 장본인은
당시 김건희 씨 회사의 감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대택 사건’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총장과
결혼하기 전, ‘잔고 증명서 위조 사건’은 결혼 뒤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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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택 사건 : 5달 만에 53억 차익 올린 윤석열 장모와 동업자
윤석열 장모, “돈 못 준다” 소송.. 법무사의 결정적 진술
법무사에게 건네진 현금 2억 원
김건희 명의 아파트도 뇌물로 건네졌나?
김건희, 법무사 백 씨에게 1억 원 전달 시도
검찰, 위증 자백한 법무사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
잔고 증명서 위조 사건 : 위조 당사자, 김건희 회사 감사로 재직
김건희, 동업자 안 씨에게 접대비 명목 천 5백만 원 송금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313190328724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고 길어서 말머리만 굵은 글씨로 적었습니다.
현재까지 윤석열 검찰총장, 검찰은 아무런 입장 발표가 없었습니다.
'좌고우면 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한다던 윤석열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언론은 또 뭐 하고 있을까요?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몇몇 받아쓰기 기사 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는 '표창장 위조' 의혹에 수많은 기자들이 장사진을 펴며
짜장면 보도했던 일들이 기억납니다.
그 전엔 세월호 사건 당시 유병언 잡는다며 그의 아들이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양념이었느니 어쩌느니...
휴..정말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기레기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언론탄압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이들이 견제를 받기는 하나요?
그나마 정보통신의 발달과 플랫폼의 지형이 많이 달라졌기에 망정이지
예전 조.중.동 시절 신문, TV에서 던져주는 것만 받아 먹던 시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