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열심히 살았던 코커 김민아

2o80 작성일 20.03.18 1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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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른생일+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로 18세의 나이에 경인교대 입학

2. 여행을 좋아하여 임용고시를 보지 않고, 아시아나 승무원에 지원해 합격하지만 6개월만에 때려침

3.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아나운서 학원(봄온아카데미)을 다니며 2014년 2월 c&m케이블 방송국 아나운서 합격

4.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지내며 sbs 리포터 등 활동

5. Jt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하여 2016년부터 근무중

6. 2019년 lck 롤 인터뷰어를 시작으로 왜냐맨 등 유튜브에서 맹활약중 

 

그녀는 기상캐스터가 된 이후 인터뷰와 방송에서

교대->승무원->아나운서준비->기상캐스터 이런식으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4번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2014년말부터 2015년 말까지) 프리랜서가 아니라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로 '신하나'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배우가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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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아나운서를 하는 모습을 본 소속사 대표가 배우제안을 해서 과감히 배우의 길로 진로를 틉니다.

 

하지만 아나운서출신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는 배우겸MC라는 타이틀로 각종 잡다한 행사와

소속사 소속 가수 콘서트 진행 등 MC위주로 활동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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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소속사가 MC만 시킨건 아니고, 배우니까 배우역할을 하나 따다 줬는데

'28개의 달'이라는 중국자본 물씬나는 듣보잡 드라마에 크레용팝 금미의 라이벌(?)역할로 나옴

분량은 드라마 통틀어 2컷정도로 안습(2컷이 아닐수도 있음. 하지만 드라마에서 비중 없는 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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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고도 몇개 따다 줬는데 배우 정준호와 시계 광고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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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BMA 라는 듣도보도 못한(?)시상식에서 배우로 신인상을 받기도 합니다(그냥 주는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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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해피투데이-웰빙라이프에서 리포터로 몇번 나오기도 했는데

'연기자 신하나'로 리포터 활동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명배우들이 얼굴 알리려 공중파 나와서 리포터 하는 것처럼 활동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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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본것처럼

과감히 배우의 꿈을 꾸고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소속사(이름도 들어보지 못한)에 들어갔으나

소속사와 관련된 작은행사 MC나 하고, 배우로서 커리어도 쌓지 못하고 잡다하게 이것저것만 하다보니

잘 안풀렸고

 

다시 C&M다니던 시절 오며가며 인사하며 지내던 분의 추천으로 운좋게 Jtbc 기상캐스터 면접제의를 받고 기상캐스터에 합격하게 되어

프리랜서 '김민아'로 활동하게 됩니다(이제는 SM c&c소속)

 

 

얼마전에 타 사이트에서 김민아 2015년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위에 정준호와 같이 찍은 광고 움짤을 누군가가 올리게 되면서

공백기(2015년시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었는데, 그때 김민아는 자신의 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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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글을 남겼고, 해당 글에  '2015년 시절은 덮어주셔도 나누셔도 괜찮습니다.'라는 댓글을 답니다.

위 글에서는 여전히 배우'신하나'로서 활동했다는 얘기는 여전히 하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김민아의 진로가 현재 교대->승무원->아나운서->배우->기상캐스터->예능인 이렇게 자주 바뀌고 있고...

 

아나운서를 준비하다 기상캐스터가 되었다고 하면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지만

배우라는 진로는 중간에 뜬금없이 낀 느낌, 기상캐스터에 대한 진정성(유명해지고 싶어서 기상캐스터가 되었다)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배우'신하나'로 활동했음을 굳이 얘기하지 않고 있나 생각이 들구요

따지고 보면 배우로 활동을 제대로 한 것도 없기 때문에..


어찌 되었든 오늘 밤 나올 라디오스타에서도 굳이 배우의 길을 꿈꿨고 1년동안 소속사에 들어가있었다는 얘기는 빼고

교대-승무원-아나운서(기상캐스터)얘기만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구요.

 

 

유튜브에서 잠깐씩 연기하는거 보면 연기도 제법 잘하는것 같은데, 소속사도 이번에 들어갔겠다. 예능으로도 대박나고

나중에 못다이룬 배우의 꿈도 다시 이룰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참고기사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56623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3359851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3462205

http://news.zum.com/articles/2335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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