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을 아셔야 될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n번방은 텔레그램에서 여성이 대상이 된 성착취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 여성에게 신상을 빌미로 음란물을 촬영하도록 협박하고, 개인의 신상을 퍼뜨리며 사진을 합성, 유포하는 여러개의 그룹채팅 방입니다.
사건 발생 개요
1. 트위터의 일탈계라고 얼굴없이 몸만 사진에 올리는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2. 이들에게 메세지로 유출되었다는 개인 메세지를 보내고 그글을 클링하면 해킹 해서 신상명세를 알게 되어 그걸로 협박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걸로 시키다가 점점 악독하게 시키죠. 상상을 초월하는걸 시킨다고 합니다.
3. 그렇게 걸린 친구들이 드러난 인원만으로 74명입니다. 벌써 음지에서 몇년된걸로 보이고요.(대부분 미성년자입니다.)
4. 이일을 한사람들이 "박사"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인데 저는 이사람만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N번방 운영자는 다른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5. 박사방의 경우 박사에게 돈을 줘야되고 N번방의 경우 0번부터 1번 2번 올라갈때마다 돈을 줘야 되고 올라갈수록 더욱 끔찍한 동영상을 공개해서 최고위 방에 들어가는 구조라고 합니다.
6. 상황이 커지고 피해자들중에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결국 그렇게되서 수사를 하게 되서 박사라는 인물을 잡았다는데 박사가 고용한 인물들중에 한명이고 진짜 악마는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보다 자세한 내막은 개인적으로 찾아보셔도 되는데....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포르노를 보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이런식의 리벤지 포르노를 넘어서서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악마적인 영상을 끊기 위해 다들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르노 금식도 좋은 방법이겠고요.
현재 n번방의 가장 악랄한 운영자 중 하나인 박사가 구속되었으며, 텔레그램과 협조하여 해당 방에 참여하고 있는 약 26만명의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도망친 사람들은 공개로 유포하고 사진을 올려서 사회적으로 말살시키려고 하고, 돈벌이로 사용하며 온갖 악행들을 다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에 관련되어 국민일보에서 취재한 기사링크를 같이 첨부합니다.
[n번방 추적기①] 텔레그램에 강간노예들이 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27469
[n번방 추적기②] “신검 받는 중ㅋ” 자기 덫에 걸린 놈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27543
[n번방 추적기③] ‘약한’ 남성일수록 성착취에 집착한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
[n번방 추적기④] “우린 포르노 아니다” 함께 싸우는 여성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
[n번방 추적기-번외편] 노예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42743
분들이 보시고, 알고 같이 이런 사태에 대해 경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