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명이 넘는 유생,선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상소를 적은 것으로 자신의 이름과 사는 곳 그리고 항소하는 내용으로 빼곡히 적어 넣었다. 내용또한 다양했는데 백성들의 고충부터 왕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충의를 가지고 모함당한 사람을 구하라는 이야기나 ㅈ목질을 목적으로 누구누구를 어디 관직에 임용해야 나라의 의가 바로 선다는 등의 내용의 만인소 또한 있다. 유명한것으로는 단종의 복권을 요구하는 만인소와 고종 당시 개화를 반대하는 내용의 만인소 2개가 가장 유명하다. 그리고 현존하는 만인소 중 제일 긴 만인소의 길이는 96.6미터 이다. 조선시대 큰 사건만 한번 뜨면 만인소가 전국에서 날아오는데 주기가 거의 2~4주에 한번 날아온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만인소는 신하들이 눈을 부릅뜨고 보는 앞에서 전부 정독하고 답해줘야하기 때문에 왕은 눈치밥 좀 먹었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