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 전에 마포대교에서 매달려있다가 한 시간만에 119대원들이 낚아챈 처자를 다리 아래에서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어머니가 와서 울고불고 대화하는 순간 남자 대원들이 확 낚아챔 손이 미끄러져서 청바지 놓치는 순간.. 남자대원이 여자 가랑이 사이로 팔 집어넣어서 들어올리려다가 순간 망설이면서 다른 데 잡음.. 진짜 그 순간의 갈등이 느껴지더라고요. 가랑이 사이 팔 넣어서 올리는 게 가장 좋은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여자가 살아나면 성추행으로 소송당하고.. 그렇게 안해서 결국 떨어져 죽으면 그거 누가 책임짐... 소방관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