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민식이 부모 부추겨서 고기방패로 내던지고
그 뒤에서 패스트트랙 끼워서 넘겨버린게 제일 역겨움
민식이 부모는 그 당시엔 천군만마를 얻고 보이지 않는 불의와 맞서 싸우는 기분이였겠지
슬픔속에서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 되어, 뭔가 이루어 냈다는 카타르시스도 느꼇을테고
근데 시간지나서 공xx법도 희미해지니까 결국 사람들 뇌리속에 남은건 민식이법이고
팽 당해서 죽은 민식이까지 조리돌림 당하고 있네
피해자라고 부르고 싶진 않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다
대단히 배운사람도 아니였고, 한 순간 국민적 지지를 얻으니까
뽕맞은 사람마냥 무형검 휘두르고 다녔는데, 알고보니까 파뿌리 흔들고
국민앞에서 생쑈한거밖에 안되는거지 쯧
거짓말이 문제였지 거짓말만 안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