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문춘 요약
(*연수의 : 한국의 인턴, 레지던트)
40명이 참가한 연수의들의 밤샘 파티 '수고했다 모임'
선술집 -> 다이닝바 -> 가라오케 (총 10시간)
개최일은 3월 26일
도쿄 도지사가 긴급 회견으로 외출 자제 당부했던 바로 다음 날이며
게이오 병원 입원 환자 4명이 확진된 날이기도 함
이날 예정된 수료식 모임은 취소되었으나 연수의들은 친목회 개최를 강행
파티가 한창이던 21시 54분 모임 간사가 라인으로 '입막음' 메세지를 보냄
<이번엔 게이오에서 코로나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SNS에 올리지 않기
의료종사자임을 말하지 않기
손위생을 하기
부탁드립니다>
다이닝바 점원
"예약은 개인명의로 40명 정도의 전세"
"다른 예약은 모두 취소되었는데 걔네들 예약만이 남아있더라"
"술에 많이 취해 난리를 쳐서 대학생 그룹인줄"
입수한 당일 사진에는
여성이 손에 든 타르트를 남성에게 먹이는 사진이나
남자끼리 입맞춤
남자끼리 목에 손을 둘러 키스
혹은 제 3의 남성이 다른 2명의 남성을 키스 시키는
등이 있었다
게이오병원은 31일 이 사실을 파악
99명의 연수의를 14일 자택 대기
결국 그 중 참가자 8명이 확진 입원 중
병원 관계자
"모임에 참가한 연수의와 농후 접촉한 100명 정도의 의사도
자택 대기를 하는 중이다.
게이오 병원은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관련 병원이 있다.
감염 확산에 따라 타 병원으로 이동 예정이던 의사도 출근 정지가 되어
관동권 전체의 의료가 부실해지는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4월 9일 주간문춘에서는
선술집 -> 다이닝바 -> 가라오케로 이어진 10시간에 이르는 '모임'은 어떤 양태였는지,
또 게이오 병원이 이 집단 감염에 대해 해당 가게들에 연락하지 않은 문제 등에 보도할 예정
* 저 회식 전에 이미 게이오대 병원은 집단 감염이 일어나서 확진자가 속출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저런 모임을 한 것이고 결국 자기네들끼리 다시 집단 감염을 일으킨 것이고..
GAY오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