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항공 593편 추락사고
아무 문제없이 러시아에서 홍콩으로 날아가던 항공기가 뜬금없이 추락
테러나 납치나 격추가아닌가 했는데
블랙박스를 조사한 결과...
기장이 자기 10대 아들, 딸한테 조종석 구경시켜 줌
당연히 규정에 어긋남
나아가 딸, 아들 조종석에 앉게 함
기장은 자동비행중이라 별 문제 없을 거라고 판단
당시 15세 아들이 조종간 잡을 때 힘을 줘서 자동비행장치가 풀림
기장, 부기장은 자동비행이 풀린지 모르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걸 발견
아들 조종석에서 비키게 한 후 초기에 대처할 수 있었는데
당황해서 9초간 아무것도 못함 (비행기가 위험에 빠졌을 때는 1초 2초가 중요한 상황)
그 결과 양력 잃고 실속상태에 빠져 그대로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