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번 확진자, 57세 남성 A씨는 지난 1월 말에 처음 증상을 느낀 후 곧바로 일지를 쓰기 시작했음
일지의 시작은 "다른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록을 남깁니다..."
철저한 자가격리, 소독, 동선분리는 물론 매 시간마다 자신의 체온이나 증상을 꼼꼼히 기록했음
다행히 완치되어 퇴원했고 모범확진자로 불리면서 포스터나 광고도 제작됐음
퇴원하는 그때도 의료진이나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른 이들을 응원했음
씨1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