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일
1. 손님: 수표 100만원 / 보석 가게 주인: 70만원짜리 진주 / 옆집: 현금 100만원
2. 손님과 보석 가게 주인은 수표 100만원과 70만원짜리 진주 교환 ->
손님: 70만원짜리 진주 / 보석 주인: 수표 100만원 / 옆집: 현금 100만원
3. 보석 가게 주인과 옆집은 수표 100만원과 현금 100만원 교환 ->
손님: 70만원짜리 진주 / 보석 주인: 현금 100만원 / 옆집: 수표 100만원
4. 보석 가게 주인이 손님에게 받은 수표 100만원에서 진주값 70만원을 빼고 현금 30만원을 손님에게 지불 ->
손님: 70만원짜리 진주와 현금 30만원 / 보석 주인: 현금 70만원 / 옆집: 수표 100만원
5. 사건 당일 최종 결과 ->
손님: 보석 70만원과 현금 30만원 (기존 수표 100만원 보유)
보석 주인: 현금 70만원 (기존 70만원짜리 진주 보유)
옆집: 수표 100만원 (기존 현금 100만원 보유)
* 손님은 수표 100만원으로 70만원짜리 진주 구매후 거스름돈 30만원 받음
* 보석 주인은 70만원짜리 진주를 판매 후 현금 70만원의 매출 발생
* 옆집은 현금 100만원을 100만원짜리 수표로 교환
다음날
1. 손님: 70만원짜리 진주와 현금 30만원 / 보석 가게 주인: 현금 70만원 / 옆집: 수표 100만원
2. 부도 수표로 판명 ->
손님: 70만원짜리 진주와 현금 30만원 / 보석 가게 주인: 현금 70만원 / 옆집: 0원
3. 옆집이 보상 요구 ->
보석 가게 주인이 진주 판매 금액으로 보유한 현금 70만원과 현금 30만원을 더 구해서 옆집에 보상 ->
손님: 70만원짜리 진주와 현금 30만원 / 보석 주인: 현금 -30만원 / 옆집: 현금 100만원
최종
손님: 70만원짜리 진주와 현금 30만원 -> 부도 수표 100만원으로 사기쳐 100만원의 이익을 봄
보석 가게 주인: 70만원짜리 진주 사라짐 + 현금 -30만원 -> 100만원 손해
옆집: 현금 100만원 -> 손해 없음
이렇게 설명해도 이해가 안되면 포기....
그냥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수준입니다. 이걸 문장으로 만들어 적어 놓으면 이해하기 힘들어 하시네요.
제가 실질적 문맹이라고 해서 발끈하신 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문맹률이 OECD 최상위권인데 문해력이 떨어지는 실질문맹률은 OECD 최하위권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