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호사는 병원이 너무 더워 투명 보호복 안에 비키니만 입고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는 비키니가 외부로 비칠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병원에 주의를 주는 동시에
보호복 등 의료장치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병동의 남성 환자들은 그녀의 의상에 대해 불만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당황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미스 엑스 란제리 브랜드 책임자인 아나스타샤 야쿠셰바 대표는
나디아가 속옷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쿠세뱌 대표는 “우리는 그녀에게 몇 세트의 신제품을 건넬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그녀와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