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에서는 엑스재팬이 공연 중 태극기를 불태웠다는 소문이 돌았음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당시 반일감정으로 인한 인기 일본밴드 죽이기로 방송 관계자가 퍼트린 루머로 결론남
이를 진짜인것처럼 내보낸 방송에서 사과방송까지 했음에도 방송에서 언급된 파급력 때문에 그 후 엑스재팬은 혐한 밴드로 낙인찍힘
(게다가 리더 요시키의 만행이라는 근거없는 악성 루머까지 돌며 쓰레기 그룹이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게 되었지만 현재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일본 연예계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퍼진 글레이와도 여전히 공연 같이하는 등 좋은 관계임.)
그런데 실제로 태운 적도 없고 그런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옛날에 직접 그 영상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음
엑스재팬이 깃발을 태우는 영상이라곤 블루블러드 앨범 커버 깃발을 태운게 전부인데 태극기 태우는 걸 직접 봤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임
이러한 행적을 보면 절대 혐한밴드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음
당시의 반일감정에 더하여 엑스재팬의 한국 내 높은 인기, 재팬이 들어가는 밴드명, 당시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이러한 악성 루머가 퍼졌고
실제로 본 영상이 아님에도 기억이 왜곡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봤다고 믿는 만델라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측됨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이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혐한밴드라고 아는 경우가 많음